자유/계획

12월달 계획 && 11월달 마무리

djs100201 2020. 12. 1. 13:27

아래는 나의 11월 목표였다(ㅋㅋ...)

 

1.안드 앱프로그래밍 1/3이상 보기

2.ctf pwnable.kr 10문제 이상 풀기!

3.코포 쌍블루 and max(1700) (제발.....)

4.백준 1050!

5.선대4단원까지

6.미적분학 예습

7.dp 플레 문제10개

8.solved.ac 플레1 50%

9. 아마 서강대 교내 대회가 열릴테니 master 2등 이내 (제발.... 돈이 없어요...)

10.mcmf,flow 코드 안보고 짤수 있게 구현 연습

11. 그래프 이론 좀더 공부...

 

와 진짜 열심히 안 살았다.

10월말~11월 초에 시험끝났다는 행복감과 몇가지 대면 수업을 통해

만나게 된 새롭게 알게된 동기들과의 만남이 수많은 술자리를 이끌었다.

거의 2주연속 매일 술마신적도 있었다.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다.(ㅎㅎ)

 

1.About Codeforce

결국 부캐 블루를 못찍었다.

이것도 가장 최근 div2에서 500등 한번찍은적이 있어서 몇계단 한번에 넘은 거다.

코포 참여율이 최근에 거의 50프로에 수렴하는거 같다. 더 자주하고 참여한 모든 라운드에 업솔빙을 해보려 한다. ㅠㅠ

 

 

2.dp와 백준에 관해서

www.acmicpc.net/workbook/view/4431

 

문제집: 🍭알고리즘 분류: 사수아탕 (newdeal)

 

www.acmicpc.net

(진짜 미친 문제집이다 너무 좋다)

 

구간 dp의 맛을 알아버렸다... 적당히 Ad-hoc하면서도 발상적이면서도 문제가 재밌다. 어렵긴 하다...

11월말에 교내 프로그래밍 대회가 있었다. 그리고 그걸 준비하기위해 문제를 풀려 했기 때문에

구간 dp를 중간에 하다 버렸다. 그리고 세그랑 스위핑좀 했는데 사실 이거도 별 의미가 없었다.

 

공부는 dfs로 하는게 맞는거 같다. 자꾸 까먹는 부분이 생기고 이걸 다시 채워넣는게 쉽지 않은 일이다.

방학전까지는 문자열만 주구장창하고, usaco 그룹이랑 코포 업솔빙만 하고 따로 알고리즘을 파서 공부하는

일은 하지 않을것이다. 문자열을 혐오하는 나였지만, 어차피 해야될거라면 즐기면서 하고 싶다.

트라이랑 kmp는 문자열이 아니라도 그 아이디어가 많이 쓰일거 같고 말이다.

 

3.교내 프로그래밍 대회

 

수상자 6명중 5명이...

솔직히 난 잘하진 못했다고 생각한다.

a는 주는문제,b는 그리디하게 접근하거나 sorting, c는 자료구조(덱),d는 소인수분해문제

여기까지만 봐도 알고리즘이라고는 1도 안써도 되는게 느껴진다.

 

e는 union-find + knapsack dp 

그리고 이건 보자마자 풀이가 떠올라서 잘 했다.

 

솔직히 순서대로 했다면 내가 모든문제 퍼솔했을거라고 생각한다.

a->d(여기선 안풀림)->b->c->e->d 이렇게 했는데

b,c,e는 왠지모르게 바로 AC받아버렸다.

보통 실수가 많았었는데 운이 좋았다.

 

그리고 기억나는 것도 76분에 d를 풀고 스코어 보드에 혼자 5솔에 1등 찍히고

거의 어지간하면 내가 우승할거라고 생각하긴 했다.

블랙홀(기하+수학)은 딱봐도 아무도 못풀고

피보나치 문제는 오프라인 쿼리의 개념을 아는 사람 조차 마스터엔 혼자라고 생각했다.

그나마 비밀번호만들기를 내가 아예 접근방법을 몰라서 혹시나 했는데

딴 사람들도 모를거라고 생각하긴 했다.

 

솔직히 E번도 풀 사람이 마스터에 있을까 싶었는데

나말고 두분 더푸시더라 

근데 객관적으로 문제가 어렵진 않았다.(근데 블랙홀은 선넘었다 ..ㅠㅠ 기하싫어요..)

 

그냥 조금 너무 아쉽다. (내 실력에 대해서)

비밀번호 만들기는 풀이보니까 발상에 성공했다면 해볼만했을거 같은데 아예 기억이 안났다.

그리고 피보나치를 진짜 ... 내 생각이 너무 갇혀있었다.

열심히 하자. 솔직히 6솔은 했어야 됐다. 

+개인적으로 난이도는 진짜 잘 짰고

문제도 멋진 셋이라 생각한다. 블랙홀 빼고 (마스터 기준)

 

4.개발과 ctf에 대해

 

18일에 코로나 관련 해커톤이 있다. 

그리고 난 신청했고 저기 위에 수상자분들과 함께한다.

난 웹을 못한다. 그냥 진짜 알고리즘 충이다.(사실 이거도 잘 못하긴 하는데)

어찌 대가리 박으면서 하면 좋지않을까한다. ㅜㅜ

 

ctf도 진짜 하고 싶고 해야하는데 

뭔가 시간이 없다. 신촌연합도 진짜 빡세고 시험공부는 하나도 하지 않았다.

그저 매일매일 할일은 미뤄두고 있다. 

12월달 계획은 조금 뒤에 이 글을 수정해 올릴 생각이다. 왜나면 5분뒤에 수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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